라이프 스토리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로 산책하기!

립스토리 2021. 4. 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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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 스토리입니다. 요새 잘지내고 계신가요~~ 주말마다 비가 와서 참 기분이 꿀꿀인데 남은 주말도 잘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바로 갤럭시 워치 액티브 2를 차고 산책을 해봤는데요. 그냥 산책하는것 보다 시계를 차고 산책하니까 소소한 재미가 있어서 한층 더 산책하는게 재밌었던거 같아요. ㅎㅎ

산책은 저희 동네에 있는 뒷동산?이고 여기가 개발이 된지 얼마 안되서 시설들이 굉장히 잘되어 있습니다. ㅎㅎ

워치를 차면서 산책을 하면 10분간 걸음이 느껴지면 워치에서 스스로 걸음수, 거리, 시간 등을 측정을 하게되는데요. 항상 아침에 출근길, 퇴근길, 산책 등등 이렇게 측정을 알아서 해주니깐 약간 케어받는 느낌이에요. ㅎㅎ 이번 목표는 한시간 산책입니다~!!

이 날은 되게 미세먼지가 굉장히 많아서 아쉬웠던거 같아요. 그래도 아침에 저렇게 풍경을 보니까 가슴이 뻥 뚫린 기분이였어요. 시간 날때 종종 와야겠습니다. ㅎㅎ

걸음수 측정 뿐만 아니라 이렇게 칼로리도 측정이 되는데, 사실 이게 백프로 맞는지는 아직 잘 모르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측정이 되니깐 뭔가 더 운동을 하고 싶고 목표치를 설정하면서 운동을 할 수 있을거 같아요.

이 날은 아직 봄이 완전히 찾아오지 않을 때라 약간은 휑한 느낌이지만 날씨는 따뜻해서 산책하기엔 좋았던거 같아요. 이 길을 쭉 따라가면 진짜 산책하기 딱 좋은 코스인거 같아요. 길도 잘되어 있고 나무들도 많아서 특히 여름에 산책오면 시원했던 기억이 있어요.

한 30분 좀 넘게 걸었을때 2km 정도 걸었네요.ㅎㅎ 체감은 한 5km 걸은거 같은데..체력을 길러야겠습니다!! 산책을 하면서도 계속 시계를 보게되네요 ㅋㅋ 혼자 산책하는데 재밌어요 뭔가 ㅋㅋㅋ

여기가 정확하게는 국사봉 역사테마 둘레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알게되네요. ㅋㅋ

제가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면서 제일 만족했던 부분입니다.. 저는 음악듣는걸 좋아하는데 항상 노래를 넘기거나 음량을 조절 하고 싶을때 스마트폰을 굳이 꺼내서 조절했던게 은근 불편했는데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면서 이 부분이 너무나 편하더라고요. 음악도 넘길수 있고 음량조절도 가능하고~ 약간 삶의 질이 올라간 기분 ㅎㅎ (타임리스...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노래입니다...ㅎ)

조금 숨이 가파오르면서 메뉴를 슥슥 넘기다 보니 심박수 측정하는게 있더라고요?? 되게 신기해서 측정을 해봤는데 재밌더라고요.ㅎㅎ 사실 이것도 백프로 믿지는 못합니다... ㅋㅋ

이렇게 꽃사진도 찍고 정말 봄이 온거 같네요. 요근래 벚꽃도 활짝 핀거 같은데 눈호강을 아주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항상 봄이였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

하산 할때쯤 워치에서 진동으로 알려주는 메세지가 도착했어요. 목표달성!! 이때 되게 뿌듯함을 느꼈던거 같아요. ㅎㅎ 마냥 걷는것 보다 이렇게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알려주니깐 걷는게 더 재밌어진 기분입니다.

한시간 정도 걸으니까 3.5km정도 걸었네요. 한시간 코스로 완벽했던 거 같아요.

하산을 하고나서 목이 말라 근처 카페를 가서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알아서 운동이 끝났다는 메세지가 뜨면서 최종적인 측정이 끝났는데요. 워치가 없었으면 이런 소소한 재미도 없었을거 같아요.

자 마지막은 메가커피로 마무리 합니다.